메가MGC커피, 시흥 오이도점 오픈…10년 만에 3000호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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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시흥 오이도점 오픈…10년 만에 3000호점 달성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10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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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메가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024년 5월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메가커피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가장 중요한 상생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메뉴를 출시할 때, 처음부터 가맹점의 마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각종 원부재료 원가 인상 압박은 본사가 최대한 감내하면서 동시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소싱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커피 업쳬 최저 폐점률(2022년 기준 0.4%)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는 방침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이사는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자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트렌디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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