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 소통과 화합 위한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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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 소통과 화합 위한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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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 직원들과 다양한 고충 청취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논의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위원장, 조합원 격려 위한 자리 마련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와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와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9일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직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의료기술직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들은 주로 8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7급으로의 승진이 오래 동안 정체돼 사기 저하와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승진 적체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방사선실과 같이 소수 인력으로 운영되는 부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도 참석해 국립춘천병원지부 노동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기획운영과장의 차담회에서 의료기술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술직의 승진 적체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술직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춘천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기술직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위는 또한 향후 보건복지부 산하 다른 기관들을 방문해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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