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을 숲에서 더 크게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태헌)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숲놀이 대축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숲체험을 통해 아이의 성장지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양숙희 강원도의회 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권주상 춘천시의 부의장를 포함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개막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시작되었다.
어린이날 주요 행사는 '숲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숲 체험'을 콘셉트로 하는 △열기구 체험 △숲 밧줄 놀이 △암벽 체험 등 다채로운 숲 놀이 프로그램으로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아이들의 무한한 감수성을 일깨워 주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시켜 주는 훌륭한 놀이터"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하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단위 숲 놀이 대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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