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KB금융,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는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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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KB금융,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는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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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 기자]
[사진=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교보증권이 KB금융에 대해 안정적인 자본관리 정책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총액 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면에서 주가 상승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유지했다.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소폭 감소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6% 증가했다. 그룹 NIM 및 은행 NIM은 각각 2.11%, 1.87% 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bp, 4bp 상승했는데 핵심예금 성장 및 조달비용률 절감에 기인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그룹차원의 인력구조 개선, 그리고 비용 관리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들어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ELS관련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견조한 실적 시현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과 관련해 2024년부터 총액 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제시하면서 매년 최소 DPS 유지 및 점진적 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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