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22일 클리오의 일본 화장품 판매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클리오는 최근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보다 적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을 펼치기 위함"이라며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스기약국'(구달)과 '로프트'(심플레인&타입넘버)에 입점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세븐일레븐'(트윙클팝)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클리오 일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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