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콕콕] "답답한 일상 탈출"…'하루짜리 레저보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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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콕콕] "답답한 일상 탈출"…'하루짜리 레저보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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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일명 '코로나 셧다운'으로 밤 9시 이후 소규모 슈퍼나 편의점을 제외한 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현재 수도권의 실내 운동·여가시설 영업은 일시 중단됐지만 스키장, 놀이공원, 골프장 등 실외 시설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일부 시설의 경우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 휴가철을 맞아 야외 스포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짜리 레저보험 가입을 고려해보자. 기존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면 1년짜리 보험을 드는 것도 괜찮다. 다만 안전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 캐롯손해보험 '스마트온(ON) 레저상해보험'

이 보험은 필요할 때만 켜는 스위치의 개념이다. 특히 가입자가 레저활동 20여종 중 자신이 보장받고 싶은 종목을 그때그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레저활동 중 생긴 상해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을 지급하고 골절로 진단된 경우 진단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골프 선택 시 추가로 홀인원 축하금 100만원과 골프배상책임담보 1000만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보험료는 레저 종목에 따라 다르다. 1일 지정 활동 기준 골프는 2990원, 등산 1062원, 낚시 984원, 자전거는 798원이다. 직접 운전해서 레저활동을 떠나는 경우 하루 400원대로 원데이 운전자보험도 추가할 수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하루보장 레저보험'

이 상품은 레저활동 중 발생하는 위험을 24시간 단위로 보장하는 소액 단기보험이다. 레저활동의 종류에 따라 △골프보험 △자전거보험 △등산보험 △생활스포츠보험으로 상품 종류를 구분했다.

레저활동 중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과 후유장애에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보장하고, 상품 종류에 따라 골절진단비, 상해 수술비, 배상 책임, 홀인원 비용 등을 보장한다.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1000원대(실속형)로 부담이 적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다.

◆ 신한생명 '스포츠&레저보장보험'

이 보험은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중이나 여행 시 발생하는 응급실 내원, 골절 진단, 아킬레스건 손상수술, 재해수술 등을 보장한다. 한 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1년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재해골철치료급여금은 1회당 5만원까지 지급한다. 아킬레스힘줄 손상 시 수술급여금과 재해수술급여금을 각각 10만원씩 1회 보장한다. 재해수술급 시에도 10만원의 수술급여금을 1회 지급한다.

가입 나이는 만 19세에서 60세다. 보험료는 남자 30세 기준 7600원, 여자 30세 기준 4050원이다.

단 가입 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해야 한다. 본 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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