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출시 100일 '소울 스트라이크' 스테디셀러 게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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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출시 100일 '소울 스트라이크' 스테디셀러 게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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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100일을 맞았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고 현재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방치형 키우기 대표 주자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규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방치형 키우기 게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5일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기존 키우기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와 강력한 동반자가 될 '동료 시스템' 도입,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쉘터' 등으로 게임의 재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소울 스트라이크는 최근 게임 시장의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게임답게 빠른 성장 쾌감을 느낄 수 있다"라면서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으로 차세대 키우기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캐나다 등 9개 국가에 선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저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인 후 글로벌 정식 출시에 나선 것이 탄탄한 저력의 배경이다.

출시 이후에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2주 만에 선보인 '공허 추격자 크룩스'를 비롯해 새로운 필드 보스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즌제 던전 '어둠의 성전'과 '길드'가 추가됐다. 이처럼 소울 스트라이크는 쉽고 편하게 즐기는 방치형 키우기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유저의 개입을 요구하는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콘텐츠 중 유저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제노니아'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컴투스홀딩스의 고전 IP(지식재산권) 제노니아를 소울 스트라이크에 적용해 '리그릿', '카엘' 등 추억의 캐릭터를 영혼 장비 및 동료로 재탄생시켰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착용한 외형 영혼 장비 톱3가 모두 제노니아 컬래버레이션 장비였다.

이종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티몬과 대규모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과 연계한 티몬 적립금 지급, 0원으로 게임 내 주요 재화인 에테르를 얻을 수 있는 티몬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출시 100일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규 성장 요소인 '별자리'를 통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졌으며 '길드 레이드'에서는 치열한 길드 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일부 스테이지 배경과 쉘터를 100일 기념 이미지로 꾸몄으며, 출시 100일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마련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뿐만 아니라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규 콘텐츠를 통해 방치형 키우기 게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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