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1명 사망 4명 부상…警 조사 착수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동부경찰서는 29일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경찰은 또 삼성전자 관계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사고 후 조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업체들의 과실 유무에 따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의 관련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도 화성 소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는 지난 28일 불화수소산(불산) 희석액이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불산 배관 교체 작업을 했던 협력사 STI서비스 직원 1명이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께 숨졌다. 함께 작업한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안타깝다"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부상자들 잘 치료받고 나았으면 좋겠다"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과실 유무 조사 결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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