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의 대학들이 포진한 미국과 영국의 유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1회 미국, 영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영국 대학 유학 박람회는 인투(INTO), CEG, 벨러비스(Bellerbys), ISC, 나비타스(Navitas), 카플란(Kaplan)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대학진학 과정(pathway) 학교들이 대거 참가해 명문 상위권 대학들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차례로 영국과 미국 대학의 패스웨이 설명회가 각각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기본 부스 외에도 △패스웨이를 통해 미국 UC계열 대학으로 진학하기 △영국 런던 대학교(University of London) 입학 설명회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University of Massachusetts) 입학 설명회 △국제회계사 및 법조인을 키우는 영국 BPP대학교 설명회 등이 열린다.
이 밖에 요리, 미용, 호텔, 테솔(TESOL)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과정 및 단기 과정에 대한 유학정보와 영어학습을 위한 미국, 영국 어학연수 정보도 제공된다. 최종학교의 영문성적표를 지참하고 참가하면 각 학교의 담당자들과 1:1 무료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인터뷰가 가능하고 진학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영문성적표를 지참하는 학생 2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영어교재도 무료증정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비할인부터 무료항공권, 무료수속, 현지 픽업서비스 등 장학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미국, 영국 명문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물론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편입학을 목표로 하거나 SAT 시험을 치르지 않고 미국의 UC계열과 명문대 입학을 원하는 학생 △영미권 대학원에 석사예비과정을 통해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영국회계사나 변호사를 희망하거나 아트유학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도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는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앞서 부산에서는 10일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된다. 세미나 일정확인 및 박람회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uhakfair.co.kr)에서 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