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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회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CACB팀이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조캠퍼스는 청년들의 창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활동비, 공간,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조적인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받아 서류 및 공개심사를 거쳐 24개 학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대학별로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총 400여개 프로젝트팀이 참가했다. 그 중 대학별로 우수한 3팀씩 총 72팀을 선정해 예선을 통과한 13팀중 3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CACB(Culture Art Care Business)팀이 기획한 사업은 '찾아가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고 교육의 전문성을 지닌 4세미만 대상의 창작 뮤지컬 콘텐츠를 생산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아이들을 찾아가는 공연팀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상업공연의 기회가 적은 공연예술계열 대학생들의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www.ck.ac.kr) 창조캠퍼스 김효남 사업단장은 "24개 대학의 400여개 팀이 공모한 프로젝트를 평가받는 의미있는 자리에서 CACB팀이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다"며 "특히 참가대학중 유일하게 2년연속 대상을 차지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로 콘텐츠스쿨, 푸드스쿨, 패션스쿨, 뮤지컬스쿨, 모바일스쿨 5개의 스쿨(단과대학 형태)로 특화된 문화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개인의 꿈을 실현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