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등 유해차단 주니어 대상 '미라지가구' 눈길
상태바
아토피 등 유해차단 주니어 대상 '미라지가구' 눈길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05일 17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먹거리뿐 아니라 가구까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일부 가구에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연약한 아동에게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 생산중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나 칠의 납성분 등은 규정을 초과하거나 과도하게 포함돼 있으면 피부염 및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아동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들은 이러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줄 주니어가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미국 명품 수입가구브랜드 미라지가구는 미국내 엄격한 규정을 통과한 아동가구만을 수입하고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칠의 납성분 함량기준인 90ppm 보다 월등히 낮은 10ppm 주니어가구만을 수입하고 있으며,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규정의 의해 포름알데히드(HCHO) 기준방출량 0.1ppm 이하 Phase2 등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1ppm 기준인 Super E0등급부터 1.5ppm을 방출하는 비친환경자재 E2까지 등급이 있으며, 국내가구업체 대부분은 0.5~1.5 ppm 사이인 E1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미라지가구(www.mirage.co.kr)의 관계자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앓는 아동들이 점차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미국브랜드 아동가구만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라지 가구는 아동가구전용 키즈관을 분당구 동원동에 오는 11월 오픈할 계획이다. 기능뿐 아니라 아이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갖춘 가구를 전시하며, 판매제품으로는 2층침대, 책상, 서랍장, 화장대, 붙박이장 등 유아가구 및 아동가구들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