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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는 요니P를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초빙교수로 임용했고 2학기부터 강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요니P는 현 스티브J&요니P 공동대표로,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중 한명이다.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여성의복학 석사를 취득한 요니P는 영국브랜드 'kisa' 수석디자이너로 재직했으며, 2006 런던 패션위크에서 많은 패션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남편 스티브J와 함께 최근 가장 유명한 부부 디자이너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녀는 2012 F/W 서울컬렉션을 비롯 국내외 패션쇼를 통해 매시즌마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패션관련 강의와 방송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그의 의상은 유명 연예인들에게 사랑받으며 셀럽디자이너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의 갈라쇼 의상을 디자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요니P는 "전문화된 인재를 기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초빙교수로 학생들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얻어진 실무감각을 바탕으로 패션업계의 생생한 스토리와 이론을 가르쳐 국제적인 패션감각을 갖춘 패션후배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교수임용 소감을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www.ck.ac.kr) 패션스쿨은 패션디자인, 스타일리스트 분야의 융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현장실무교육을 기반으로 주전공과 선택전공을 조합하는 1+1 융합교율방식을 채택, 현장요구와 변화에 응할 수 있는 실무형 패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공모전 및 졸업작품전, 전공 및 스쿨간의 콜라보레이션 등 기획부터 전시까지 여러가지 체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산학협력업체에서 인턴쉽과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