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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보인 축구 국가대표팀 김보경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김보경과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김보경은 측면돌파, 중앙돌파 등 그라운드를 누비며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이끌었다.
김보경의 이 같은 활약에 일본 축구팬들도 "J리그에서 키운 선수", "유럽으로 가는 것인가"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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