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축공간연구원·강남구건축사회와 건축문화 발전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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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건축공간연구원·강남구건축사회와 건축문화 발전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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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봉준 강남구건축사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2일 건축공간연구원, 강남구건축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령자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관련 정책 발굴, 품격 있는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 건축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대비해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구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승강기와 경사로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상담과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건축문화 발전과 구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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