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대우건설이 최장 2개월의 유급 휴직제를 도입한다. 휴가 기간에는 기본급의 절반이 지급될 예정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의 '리프레시 휴직'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시행일자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만간 사내 공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기 휴가를 주는 요즘의 기업 문화를 고려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도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노사는 지난 8일 전 직급 대상 3.5% 임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 협약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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