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SK매직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K매직이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5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매직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대를 돌파할 만큼 주문이 기대 이상 폭증하자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흥행 요인으로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를 꼽았다. 한 뼘 크기도 되지 않을 만큼 작고 슬림해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선택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초소형 크기와 함께 색상과 디자인도 제품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매직은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함께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주문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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