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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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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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하고 임시 주차장 확보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및 제주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88))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 '2022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IPA는 19일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송기간 중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에 승용차 108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 개시해 총 746면의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안여객터미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구 대형 에어샤워 △전신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방역 장비를 운영한다. 또한 터미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 안내방송 송출 △안내요원 배치를 통한 마스크 착용 독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에서는 터미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 30일에 '하계 휴가철 해상안전 캠페인'을 통해 부채 5,000개와 '안전한 섬여행'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연안여객선 내 안전수칙 △연안여객선 내 구명조끼 위치 및 착용법 △심폐소생술 알고가기 △긴급상황 발생시 신고(119)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약 100여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며 "안전한 연안여객 수송이 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방역,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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