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전시를 이어간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해 3월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X)'에서 한 단계 진화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앞서 올해 4월 뉴욕 맨해튼 소재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를 상대로 공개된 바 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GV80, 에센시아, 민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콘셉트카다. 지속가능한 고급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차명은 브랜드명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였다는 게 제네시스 측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GV70 전동화 모델 등 주요 제품도 출품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