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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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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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리그 오브 레전드), 31일(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온라인 대회 진행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에게 상금과 KeG 전국 결선 참가 자격 부여
참가 신청은 7월 24일까지 레벨업지지, 배틀독 홈페이지 통해 접수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에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모바일), 카트라이더(개인전·PC) 총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는 7월 30일, 31일 양일간의 온라인 대회를 통해 서울 지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각 종목별 1, 2위 참가자(팀)에게는 총 상금 125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팀과 카트라이더 1, 2위 선수에게는 서울 지역 대표로서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제14회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 참가자는 7월 24일까지 레벨업지지,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종목별로 모집한다. 해당 신청 페이지에서 종목별 세부 일정 및 참가 자격, 대회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eG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을 주관하는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며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KeG가 미래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원석 발굴의 장이자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으로 계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e스포츠대회이다. 서울은 KeG 2016~2017년도 종합우승, 2018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으며 올해 역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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