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IIOF 2022 서포터즈 50인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 모여 캠페인 동참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2, IIOF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내달 22일까지 '해(海)보자고! 해양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IPA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50명에게는 에코백, 친환경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ESG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 여행 중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함에 넣는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인천착한섬여행 #IIOF2022 #인천국제해양포럼)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하면 된다.
본격적인 캠페인 개시에 앞서 30일에는 'IIOF 2022 온라인 서포터즈' 50명이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SNS를 통해 이번 캠페인과 IIOF 2022를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해양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IOF 2022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 IPA와 연합뉴스 공동 주관으로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내달 15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IIOF 202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IOF 2022 기간 중에는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의 '스택 앤 스택(Stack and Stack)' 전시, 친환경 포장 생수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친환경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