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안랩과 장애인고용 위한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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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안랩과 장애인고용 위한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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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 고용컨설팅 진행
안랩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안랩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지난 6월 13일 판교 안랩 사옥(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을 초청해 문화예술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 음악회 및 미술작품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부터 BTS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까지 다채로운 현악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브릿지온 아르떼'의 미술 작품 전시회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랩의 한 직원은 "시력을 잃었지만 악보를 외워 연주를 하시는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손영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에 관한 공감도 향상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방점을 두었다"며 "이번 행사가 안랩 임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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