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9일 서울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기후위기대응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선언은 서울시가 탄소중립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주관하고 코레일유통 등 17개 참여 기관 및 기업이 특성에 맞는 ESG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저탄소 건물로 전환, 친환경차량 이용 확대 △제로웨이스트 구축을 위한 쓰레기 배출 최소화, 자원순환 활동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 추진 협력 △탄소중립 정책 협력 강화 등이다.
코레일유통은 전사적인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추진, 직영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시스템 구축 및 폐기물 감축, 당산동 본사 건물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총량제 시범 도입 등을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코레일유통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책무 이행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출범식 이후에도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후위기대응과 자원순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작년 10월부터 서울시와 사회공헌 컨설팅 기업인 CSR impact가 공동 기획해 기업, 공공기관, 시 산하기관, 학교 및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자원재순환 캠페인 '프로젝트 Re'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