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안전 전시관…"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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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안전 전시관…"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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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부터 19일까지 시청에서 열려, 다양한 식품안전 정보제공 
인천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개소 참여, 건강한 식사 체험장 운영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2주간)을 맞아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식품안전 전시관(5월 12일~19일, 6일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2주간)을 맞아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식품안전 전시관(5월 12일~19일, 6일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시가 일반시민,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교구 전시, 올바른 배식 및 손 씻기의 중요성 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나들이철 행락객의 증가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2주간)을 맞아 5월 12일부터 19일까지(6일간, 토․일요일 제외)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식품안전 전시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 전시관은 알고 있으면 유익한 식품안전관리 정보 32개를 크게 4구역으로 구분해 △식품·안전(식품이력추적관리 등 8개) △위해·예방(식중독 예방 및 예방수칙 등 8개) △건강·영양(청소년과 함께하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8개) △실생활정보(주방용품 안전한 사용방법 등 8개)으로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알쏭달쏭 식품용어 쉽게 알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위해식품 등 알림서비스 △해외직구 식품구입 및 해외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유해식품 차단목록 확인 방법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실생활정보를 게시됐다.

또한 인천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개소가 참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세균이 우글우글', '버섯교육', '부모를 위한 편식하는 아이 잘 안 먹는 아이 육아법' 식습관 교육 자료, '배식 교육' 등 체험교구 26점과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식품위생관리를 위한 탐침 온도계, 염도 안내판, 보존식 멸균팩 등 15종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식품안전교육 놀이판에 숫자상자 던지기, 바퀴 돌려서 문제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도 마련됐다.
 
강경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식품안전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우리 시는 시민, 식품산업 종사자, 식품영양 교육 등 관계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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