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이상 접종자만 이용 가능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전남 화순군이 20일부터 경로당 435곳, 나드리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운영이 중단했던 경로당, 나드리노인복지관 재운영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차 이상(3차·4차) 접종자만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8~19일 경로당 435곳과 나드리노인복지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본 위생관리, 소독, 환경정비 등을 마쳤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나드리노인복지관이 다시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에 대한 피로감과 우울감 등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운영을 앞두고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 환경 정비 등을 재운영 준비를 마쳤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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