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news/photo/202204/494302_395831_1951.png)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중소·영세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활동 지원 사업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의 구축·운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SA는 정보보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ISMS-P 인증기준에 맞는 관리체계를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기업 중 ISMS-P 인증 취득을 원하는 기업을 선발해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제1차 교육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연내에 총 5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ISMS-P 인증제도 개요 △관리체계 구축·운영 절차 및 인프라 운영 주요사항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실습과정도 포함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교육 신청 페이지를 통해 4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그 외에 ISMS-P 구축·운영 교육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ISMS-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2021년 ISMS-P 구축·운영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92%가 본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필요성 및 ISMS-P 인증기준의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본 교육을 통해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그간 ISMS-P 구축·운영 교육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기업과 교육 참석자의 정보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KISA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분포된 10개 지역정보보호센터와 협력해 지역 중소·영세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