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싱어송라이터 김연준의 어린 시절 추억을 수채화처럼 풀어낸 싱글 앨범 '빨래골'이 내달 22일 정오에 발매 예정이다.
두 번째 싱글 앨범 '기억의 숲'으로 평소에 잊고 살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면 이번 '빨래골'은 어린 시절 그가 나고 자란 동화 같은 마을에 대한 추억이 느껴진다.
빨래골은 강북구 수유에 맑은 물이 흐르던 빨래터를 지칭하는 것으로 그가 계곡물이 넘쳐흐르는 북한산 골짜기 수유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김연준은 "수유에 터를 잡고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빨래골이 아련한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수채화 같은 어린 시절 빨래골의 추억을 노래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빨래골'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3월 22일 정오 이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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