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KT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국제대회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T가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인 'SARAS-MESAD'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는 의료 AI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열렸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전립선 수술의 각 단계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는지를 놓고 런던대, 베이징대, 홍콩 과기대 등 세계 각국의 연구팀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합했다.
KT는 대회에서 제공된 실제 수술 화면 이미지와 외과의사 훈련용 인공 해부학 시술 이미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종 결과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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