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2021 안양시민축제 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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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2021 안양시민축제 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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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담은 응원 메시지 새겨"
(사진제공=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진제공=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안양미술협회와 안양예고·연성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미술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제작에 앞서 작가들은 시민들로부터 문자메시지, SNS 댓글·DM 등을 통해 의료진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선정된 응원 메시지를 재료에 그려 전시작품으로 탄생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매년 안양시민축제 현장에 본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며 시민 여러분들은 만나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시민 여러분들의 희망과 응원 메시지가 전달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2000년에 처음 개최했다. 이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어린이직장인·주부·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4천여 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서는 등 안양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민축제는 11월 30일까지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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