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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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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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콘크리트산업 전문 전시회
(사진제공=킨텍스)
(사진제공=킨텍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10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콘크리트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자재, 시공, 유통관리와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실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본사에서 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역 당국의 까다로운 격리면제 절차를 모두 거치며 직접 방한하는 등 국내외 콘크리트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건설 현장 어디서든 설치 가동이 가능한 이동식 콘크리트 배치 플랜트 제작 업체인 '오케이산업'은 실제 설비를 출품한다.

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이노블록'은 친환경 차도 블록과 프리미엄 경관 옹벽 블록을 40부스 규모로 전시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멘트 대표기업 '유니온'은 건축 내·외장재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UHPC(초고성능콘크리트)의 특성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엑스포를 공동주최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또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연구원내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모듈러주택 개발현황과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공공부문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해외 선진 설비업체와 국내 콘크리트 제조업체간 일대일 미팅, 도슨트투어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콘크리트연합회, 콘크리트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에서 '경기도 시설직 공무원 대상 콘크리트 기술세미나', '콘크리트 단체표준 품질경영 교육', '시멘트-콘크리트 탄소중립포럼',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선진화 방안' 등 다양한 전문가 포럼, 세미나 등이 전시기간 중 동시 개최되어 최신 기술과 신공업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건설인프라산업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동시에 개최돼 모든 전시회가 상호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건설분야 연관산업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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