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예상 진로가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제주 서귀포 해상으로 점차 북상해 26일과 27일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준 시간 23일 오후 3시에 관측한 결과 태풍 메아리의 중심기압은 990hPa, 86km/h로 중형크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진로가 예상되고 있으며 27일에는 태풍 메아리가 강화도 서남서쪽 해상까지 북상해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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