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본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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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본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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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탄소중립, 소통, 학교)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 개인전, 단체전 개최 약 9만 명 참여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독서대회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사장 임영규)과 컨슈머타임스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오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원주 미리내 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원주시민 초청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가 개최됐고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원주시의회에서 단체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이번 독서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40개 모둠별로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12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독서축제로, 2021년은 제20주년을 맞이하여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본부가 위치한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하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독서대회로 진행한다. 금년엔 해외 학교 3곳을 포함하여 전국 442개 학교에서 8만96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문학·인문·과학·예술·진로 분야의 도서를 읽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대회는 시대상을 반영해'포스트 코로나(탄소중립, 소통, 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총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한 발문(토론)지를 제출한 학생들을 선정해 본선을 실시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관계자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본부가 위치한 원주시에서 진행될 단체전 결승전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단체전 결승전에는 초등학교는 경기 부천 석천초등학교와 서울 충암초등학교가 진출했으며, 중학교는 경북 김천 문성중학교와 인천 인화여자중학교가 진출했다. 고등학교는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와 경기 청심국제고등학교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8월 20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초저, 초고, 중학, 고등까지 네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진 개인전은 오는 8월 21일에 진행된다. 단체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본선은 8월 14일에,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8월 20일, 원주시의회에서 진행한다.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 모습

특별히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원주시민을 초청하여 8월 14일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원주시민 49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1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이꽃님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을 읽고, 이야기식 독서토론 및 1대 100 토론을 통해 원주시민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됐다. 또한 독서토론 콘서트 중에 '미얀마 세계시민교육 체험장'을 마련하여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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