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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넘치는 소주 가습기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물통이 아닌 소주병이 꽂혀있는 가습기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08년에도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던 사진으로 한 소주 브랜드명이 노출된 초록색 소주병이 가습기에 거꾸로 꽂혀있다.
실제로 증기도 나오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있어 작동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소주를 담은 것이 아니라 소주병 안에 물을 채워 가습기에 꽂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소주 넣어서 하면 온 집안에 알코올 냄새로 가득 찰 듯", "아이 있는 집에서는 간접 음주가 될 우려가 있으니 안 쓰는 게 좋겠다", "정말 재치있다. 빵 터지고 갑니다", "소주도 기화가 되나요? 어쨌든 재미있는 발상이네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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