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767억405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866억2899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08% 증가한 477억1052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업비트,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등의 수수료 매출 증가가 꼽힌다.
업비트의 경우 작년 말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시세 상승과 거래량 증가 등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일부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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