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헬스케어 ㈜알츠로우머, 환자 보호 장갑 브랜드 '잼재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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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헬스케어 ㈜알츠로우머, 환자 보호 장갑 브랜드 '잼재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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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치매'는 자기 자신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서운 노인성 질환이다.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갖가지 행동들로 인해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같이 고통을 겪는다.

섬망으로 인한 낙상, 자해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환자에게 환자용 억제대를 사용하여 결박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이 많다. 이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알츠로우머'가 신개념의 환자용 치매장갑 브랜드 잼재미를 론칭했다.

㈜알츠로우머는 알츠하이머(Alzheimer)와 '천천히 낮추다'(Lower)를 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치매를 낮추다'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다. ㈜알츠로우머에서 출시한 환자용 안전장갑 잼재미는 요양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수년간 고민하고 개발한 끝에 만들어진 제품이다.

'잼재미'는 환자의 손목을 묶지 않고 운동볼을 통해 간접결박치료를 하는 형태와 손의 감각을 자극하며 운동할 수 있게 고안한 천연 편백나무 칩이 들어간 지압형 형태, 두 가지 형태로 개발되었다. 또한 장갑 상단 지퍼를 통해 산소포화도를 체크할 수 있어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 준다. 단순히 환자의 행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착용한 상태에도 손이 굳지 않게 손운동을 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알츠로우머 이이레 대표는 "환자 보호와 인권, 가족들이 마음 아프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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