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트로트 여제 주현미와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MBN 신규 예능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의 MC로 합류한다.

이와 함께 '예스터데이'는 오는 11월 6일(금) 밤 11시 편성을 확정짓고, '불금 예능'계에 신개념 음악쇼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올 예정이다. 앞서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MC로 나선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세 가수인 주현미와 김재환의 합류로 '예스터데이'는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악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특히 주현미는 1985년 가수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예스터데이' 제작진은 "주현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목소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TV 프로그램 메인 MC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옛 가요에 대한 풍부한 지식뿐 아니라 오랫동안 라디오 DJ를 해 온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예스터데이'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환 역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로, '예스터데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해당 주인공의 인생을 노래할 10여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저마다 특별한 라이브 무대로 감동을, 주인공과의 인생 토크로 재미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주인공이 '인생곡 가수들'이 부른 노래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한 곡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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