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는 11일 6인용 식기세척기와 직수 얼음 정수기가 나란히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 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해 올해로 제23회를 맞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과 건축물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쿠쿠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 부문에서, 쿠쿠홈시스의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 직수 얼음 정수기'는 전기 냉수기 부문에서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받아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입증했다.
쿠쿠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CDW-A0611TS/CDW-A0611TW)는 3~4명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사용하기 최적화된 중형급 제품으로 별도의 빌트인 설치 없이 주방 조리대 상단에 올려놓는 타운터탑 방식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에 탑재된 '6가지 세척 모드'로 식기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적화된 세척이 가능하다. 6가지 세척 모드 중 세척수의 온도를 낮추는 절약 모드로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고 손 설거지 대비 약 1/15 배 꼭 필요한 물의 양으로만 세척한다.
타사 대비 약 2배 더 긴 43cm 사이즈의 특대형 세척 노즐을 탑재했으며 특대형 사이즈의 세척 날개로부터 강한 물살이 회전하며 분사돼 사각지대 없는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닦기 힘든 각종 기름때와 딱딱한 밥알 등도 말끔히 씻어낸다. 헹굼 완료 후에는 내부의 남아있는 열기와 습기를 물방울 응축 건조 방식으로 건조한다.
2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수상에 빛나는 쿠쿠의 직수 얼음 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CP-SS101HW)'는 정수기 내 탑재된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정수기 사용이 뜸한 야간 취침 시 빛을 센서로 실시간 감지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차단한다. 3단계 절전모드로도 조절할 수 있다.
'쾌속 직수 제빙' 기능으로 최상의 깨끗함을 자랑하는 얼음을 일반 모드로는 약 15분, 쾌속 모드는 약 12분 만에 빠르게 생성하며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빈틈없이 관리한다.
제빙 후 저장고에 담겨있는 얼음을 'UV 얼음 클리닝'으로 하루 4번, 2차 살균해 위생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대장균의 99.99%를 제거한다.
또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을 탑재해 필터 도어 오픈과 동시에 자동으로 원수가 차단돼 누수를 방지한다. 누구나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처럼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