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채용 확산 추세 속에서 관내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채용솔루션 면접특강'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내 AI실에서 열린다.
AI역량검사 전문가가 최근 AI면접 채용 트렌드, 원리와 진행 과정, 평가 요소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자들은 실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AI역량검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 참여자 모집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1차(8/12)와 2차(8/17)에 각각 13명과 12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1차와 2차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당일 강의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수강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면접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가운데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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