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세리온, 러시아 정부 COVID-19 긴급 대응용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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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 러시아 정부 COVID-19 긴급 대응용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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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에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300대 입찰 수주...연내 코스닥 성장성트랙 기술특례 상장 신청 예정
힐세리온이 러시아에 수출하는 코로나19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 사진=힐세리온
힐세리온이 러시아에 수출하는 코로나19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 사진=힐세리온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힐세리온(이하 '힐세리온', 대표이사 류정원)이 미국,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 정부에 COVID-19 긴급 대응용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받았다.
 
이번 러시아 공급계약 물량은 SONON 300C 200대, SONON 300L 100대 총 300대 물량으로 다음달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 물량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US$1,000,000(12억900만원, 23일 기준)상당이다.

힐세리온은 지난해 3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면서 현재 국내 및 EU와 미국, 일본, 중국(인증진행중),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에서도 인증을 획득, 글로벌 시장 공략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휴대용 초음파기기가 COVID-19 환자의 폐질환 중등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조기진단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휴대 용이성 및 효용성이 COVID-19 주요 증상인 폐렴 진단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는 "러시아의 경우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인증 신청 후 2년 여 만에 인증을 획득했고 이번 러시아 정부의 수주가 COVID-19 환자 진료에 국제적으로 휴대용 초음파가 전파되는 계기가 됐다"며 "힐세리온은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에 마케팅본부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세리온은 연내 코스닥 성장성트랙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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