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하지원이 '시크릿가든'에 이어 차기작으로 영화 '7광구'를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최종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은 무술감독 임종수(이필립 분)에게 '7광구'라고 적힌 시나리오를 건네 받았다.
길라임이 받은 '7광구' 시나리오는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는 3D 괴수영화로 실제 하지원의 차기작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깨알같은 김은숙 작가 센스", "길라임이 하지원 대역배우로 캐스팅(?)", "색다른 영화홍보 재밌네", "7광구 홍보비 벌었다"며 재미있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년 9월 크랭크업한 '7광구'는 하지원과 함께 배우 오지호, 안성기 등이 출연해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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