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올해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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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올해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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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기술, 환경기초시설설비 등 총 46개 전문 교육 과정 제공
평가 절차 간소화해 수료기준 완화, 마이크로러닝 시범 적용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직무대리 김경호)은 환경기술인력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도 온라인 환경 교육 서비스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은 환경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환경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해 수질관리, 환경보건관리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 교육 사이트다. 올해는 '환경조사분석 계획 및 해석' 등 3개 교육과정이 신규 추가돼 총 46개의 환경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처리기술, 환경기초시설설비 등 31개의 정규과정은 3월에서 11월까지 월 단위로 수강할 수 있으며 환경마크인증제도 등 15개의 열린과정은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상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가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현장에서 간편하게 맞춤학습이 가능한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을 도입하는 등 학습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평가 절차는 기존의 '진도율 달성→학습평가→서술평가' 3단계 에서 서술평가를 제외한 2단계로 간소화해 수료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짧은 시간 내에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시범 적용해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학습자의 참여 제고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마일리지 확대, 우수 학습자 대상 연수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장은 "환경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경인재 양성 및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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