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설 맞아 1억1000만원 상당 백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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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설 맞아 1억1000만원 상당 백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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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억1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847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성남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701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46세대 등 총 4847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올해로 22년 째 이어지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 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기증된 백미의 누적량은 10만1000포대(1포, 10kg)로 약 1001톤에 달한다. 이는 600만 명이 한 끼(167g)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비용으로 환산 시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은 약 23억원이다.

안 이사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백미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성남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소방관들을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기부한 금액은 15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 26년 간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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