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웰빙 아이디어기업 자이글의 이진희 대표가 적극적인 장내매수에 나섰다. 이 대표는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1만356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자이글은 이번 장내매입으로 이 대표를 포함한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이 총 899만1328주가 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보유 지분은 66.45%로 증가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은 올해 가정용 웰빙 그릴의 수출 확대와 업소용과 아웃도어용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브랜드인 넥시블도 해외 수출 상담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장 첫해인 2016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배당, 자사주 매입 등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으로 시장 신뢰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글은 현재까지 누적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일본과 홍콩 등에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헬스케어 웰빙용품 1호인 '서서하는 목베개' 컨셉의 넥시블을 출시해 다양한 사업군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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