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헬로네이처' 인수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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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헬로네이처' 인수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5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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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헬로네이처' 인수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친환경 식품 온라인 판매 전문 기업 헬로네이처(대표 박병열)를 인수한다. 신선식품 판매 전문성 강화가 취지다.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독립적인 자회사로 편입해 신선식품 영역에서의 양사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수도권 지역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 서비스 시작 후 가입자 20만여 명, 제휴 생산 네트워크 1000여 개, 최근 1년 매출 성장률 350% 등을 기록하며 국내 신선식품 분야 선도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았다.

헬로네이처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신선식품 유통 및 물류 전문가 등이 검증된 생산자 네트워크를 확보해 채소, 과일, 정육, 양곡, 수산 등 친환경의 프리미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신속한 새벽 배송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헬로네이처는 SK플래닛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된다. SK플래닛은 시너지 창출과 사업 성장성 가속화를 위한 상생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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