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믿다가 2호선 혼란에 당황할수도 '여유있게 출발하세요'
수능 시간표 시간만 믿다가는 자칫 늦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일찍 출발해야 할 수 있다.
11월 17일 전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실시되는 가운데 수능 시간표가 발표됐다.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시작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다. 1교시는 80분간 진행돼 오전 10시 끝난다. 30분 쉬는시간 후엔 수능 2교시 수학영역 시험이 시작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치러진다.
수능 시간표 상 점심시간은 오후 1시까지 50분간이다. 이후 3교시 영어 영역이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70분간 치러지며 4교시엔 한국사 오후 2시50분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탐구영역 2과목선택 시험이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탐구영역 1~2과목선택 시험이 오후 4시2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각각 30분씩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40분간 제2외국어 및 한문 시험을 치르면 수능이 끝난다.
수험생들은 예상 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서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7시53분께 서울메트로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2호선 차량이 고장나 승객들이 대규모로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2호선 전체가 혼잡 상황을 겪고 있다. 수험생들이 지하철에서 체력을 소진하는 것도 우려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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