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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규호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이씨글로벌(대표 김현준)와 스마트밴드에 결제 기능이 탑재된 티머니 스마트밴드, '뱅 X7'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뱅 X7은 기존 스마트밴드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터치식 결제 기능을 최초로 구현해 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뱅 X7은 티머니 결제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졌고, 편의점, 패스트푸드, 카페 등 전국 8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씨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원터치 도우미' 앱을 통해 티머니 잔액 확인과 스마트폰 원스톱 서비스 설정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뱅 X7은 IP68등급의 우수한 방진, 방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밴드 본체에 내장된 USB단자를 PC나 충전기에 바로 꽂아 충전할 수 있다. 1시간 충전에 최대 15일 사용 가능하다.
또한, 0.96인치 OLED 와이드 터치스크린으로 현재 시간과 모바일 메시지, 운동량, 수면리듬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본체와 밴드 재질은 알레르기나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소재다.
이씨글로벌 김현준 대표는 "뱅 X7을 사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시간, 건강, 수면관리 등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밴드 최초로 티머니 결제 기능을 탑재해 대중교통, 편의점 등 실생활에서 큰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와 이씨글로벌은 뱅 X7 출시를 기념해 11월28일까지 23% 할인된 가격인 4만9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는 온라인 티머니샵과 와디즈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