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K3 유로, 쿱' 출시…스타일·성능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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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3 유로, 쿱' 출시…스타일·성능 겸비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15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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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K3 유로.

기아차 '더 뉴 K3 유로, 쿱' 출시…스타일·성능 겸비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기아자동차 '더 뉴 K3'가 스타일과 성능을 겸비한 '더 뉴 K3 유로', 더 뉴 K3 쿱'으로 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2도어 쿠페 모델 더 뉴 K3 쿱을 오는 16일 출시한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K3 유로는 작년 11월 출시한 더 뉴 K3의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살리는 한편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세련된 느낌과 스포티함을 강화했다.

측·후면부는 날렵한 해치백 디자인(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형태)으로 세단 모델과 대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더 뉴 K3 유로는 △6:4 분할 폴딩 시트 △러기지 네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사양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해 공간 활용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더 뉴 K3 유로는 노블레스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2154만원이다.

'K3 쿱'은 국내 최고 레이스인 'KSF 챌린지 레이스' 대표 차종으로 선정될 정도로 국내 레이싱 문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쿠페 차량이다.

쿠페형 디자인에 국산 준중형 유일의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라운딩 프로젝션 안개등과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한층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이 특징이다.

 ▲ 더 뉴 K3 쿱.

더 뉴 K3 쿱은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감마 1.6 GDI 엔진의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1.6 GDI 모델은 개선된 6단 변속기를 신규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해 한층 매끄러운 변속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터보 GDI 모델은 7단 DCT를 적용해 204마력의 터보 엔진의 출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면서도 공인 복합연비 12.4km/l로 높은 경제성을 달성했다. (기존 K3 쿱 터보 GDI 6A/T 연비 11.5km/l)

더 뉴 K3 쿱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831만원 △프레스티지 2069만원 △터보 노블레스(M/T) 2187만원 △터보 노블레스(7DCT) 2364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풀라인업을 완성한 더 뉴 K3 유로, 쿱 출시를 기념해 지난해 출시한 세단 모델의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전 고객에게 기본 할인 80만원 혜택에 더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신규 고객 특별지원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세대 변속기와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더 뉴 K3 유로, 쿱을 선보이며 K3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작년 출시한 세단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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