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지역구·비례심사 일원화…내달 12일 첫 경선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3 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 심사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 일원화하기로 17일 확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공천관리 업무 효율성과 통합성을 제고하고, 전략적 관점에서 개혁공천을 하기 위해 공관위가 비례대표후보자추천위원회를 겸임하도록 했다"며 "일정 관리상 별 무리가 없겠다는 실무진의 판단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규정상 지역구 후보 공천은 공관위에서 다루고 비례대표는 비례대표후보자추천위를 별도로 구성해 후보자를 공천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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