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스안과 '후방안내삽입렌즈(IPCL)'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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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스안과 '후방안내삽입렌즈(IPCL)'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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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로 원시와 노안교정 가능해져...
   
▲ 강남 아이언스안과 좌운봉 원장

[컨슈머타임스]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 라섹수술은 한해 평균 20만 명이 수술을 받고있다. 하지만, 라식,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어도 10명중 1-2명은 수술이 불가하다.

라식,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실질부를 절삭해서 눈의 도수를 교정하는 방법인데, 이때 얇아진 각막으로 인해 수술 후 각막확장증과 같은 부작용이 유발되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하다.

안내렌즈의 종류는 다양하다. 홍채를 중심으로 전방 삽입, 후방 삽입 렌즈로 나뉘는데 전방 렌즈는 알티플렉스, 토릭 알티플렉스 등이 있으며, 후방 렌즈로는 ICL, 아쿠아ICL 계열이 있다.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렌즈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안내렌즈삽입술도 원시와 노안교정 등 교정 도수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IPCL(Implantable Phakic Contact Lens)'의 등장으로 더 간편하고 안전성 높은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의 안내렌즈삽입술과 달리 교정범위의 제한이 거의 없고 원시와 노안까지 교정이 가능하며 매우 높은 초고도 근·난시와 미세한 도수까지 고칠 수 있다.

근시와 원시를 교정하는 IPCL, 난시까지 교정하는 IPCL Toric, 노안을 교정하는 IPCL Presbyopic 세 가지가 있으며, 모든 눈에 맞을 수 있도록 0.25mm단위로 정교하게 제작된다.

눈 속의 물과 친밀하면서 적절한 내구성을 갖는 재질로 만들어지며, 눈 속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구멍이 있다. 또한 렌즈가 돌아가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6개의 지지대가 있으며, 렌즈의 모든 모서리는 다른 조직들과 닿았을 때 생기는 자극을 완화하기 위해 둥글게 처리되어 있다.

UV 차단 기능도 있어 시력 교정과 더불어 향후 UV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백내장과 망막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수술과정은 각막 가장자리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보통 10-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술 후 개선된 시력과 안압을 확인해 정상적으로 렌즈가 자리잡은 것을 확인하고 퇴원한다.

원시를 교정하는 후방안내삽입렌즈는 IPCL이 국내 최초이며, 환자 개개인의 눈에 꼭 맞게 제작되어 삽입된 자리에서 반영구적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강남 아이언스안과 좌운봉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사전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각막 및 망막CT, 초음파 UBM 검사를 통해 가능 여부를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보다 난이도가 높아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가 중요한 만큼 10년 이상 임상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에게 시술 받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좌 원장은 국내 시력교정술 1세대로 시력교정술분야에서 국내 최다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외 안내렌즈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월드베스트 선정, 골드메달리스트 선정, 우수병원 선정 등 굵직한 상 5개를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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