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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오디오 지원 서비스' 국문 뉴스에도 확대 적용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네이버(NAVER, 대표 김상헌)는 뉴스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영문 뉴스에 이어 국문 뉴스에서도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이용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영문 기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어 영문뿐 아니라 국문 뉴스에도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화면을 보지 않고도 다양한 뉴스를 음성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모바일 화면을 통해 뉴스를 접할 일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또 영문 뉴스의 경우 음성 속도 조절이 가능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영어 공부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보행 혹은 운전 중에 기사를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도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정확한 발음으로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음성합성엔진인 'nVoice'를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TTS)에 적용했다"며 "보다 편리한 뉴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오디오 지원 서비스는 네이버 뉴스에서 제공되는 기사의 제목 옆에 위치한 '본문듣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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