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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6원 급락…올해 들어 최대 낙폭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6원이나 급락,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200.1원으로 전일보다 13.6원 떨어져, 지난 8일(1198.1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루 13.6원 하락은 올 들어 최대 낙폭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미 달러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주요 정책금리 동결을 결정한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통화정책 태도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도 38.90 포인트(2.11%)나 급등, 1879.4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4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65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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